과천시, 2022 을지연습...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 실시
입력: 2022.08.22 15:56 / 수정: 2022.08.22 15:56

전시 중에도 인명과 행정기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

과천시가 22일 2022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 32개 부서 40여명의 필수요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전쟁 수행에 필요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22일 '2022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 이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 32개 부서 40여명의 필수요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전쟁 수행에 필요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을 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 경기 과천시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진행되는 ‘2022 을지훈련’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22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시 32개 부서의 40여명의 필수요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했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 본청이 적의 포격 및 폭격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 됐다. 또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이 역할·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 훈련은 전시 중에도 시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시 위기관리 역량 배양에 중요한 훈련이었다"라며 "과천시는 나흘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과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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