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경남정보대에 55억원 상당 기자재 기증
  • 조탁만 기자
  • 입력: 2022.08.22 15:46 / 수정: 2022.08.22 15:46
경남정보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교육 및 업무 환경 '구축'
경남정보대학교는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인 ㈜틸론(대표 최백준)이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 및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는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인 ㈜틸론(대표 최백준)이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 및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경남정보대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경남정보대학교는 클라우드 가상화 전문기업인 ㈜틸론이 클라우드 PC 솔루션 ‘Dstation v9.0’라이선스 및 서버 등 55억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증식은 지난 19일 경남정보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김대식 총장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선 최백준 대표가 ‘클라우드 기반 첨단 인재육성을 위한 대비와 미래기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를 유일하게 취득해 보안 및 안전성에서도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는 ‘Dstation v9.0’은 주요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경남정보대는 기증받은 1만개의 라이선스 등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교육 및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1인 1대의 클라우드 PC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내년 신설되는 클라우드시스템학과 입학생들에게 최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이론과 실무능력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한, 기존 실습실의 수업 프로그램, 환경 설정 등 PC 상태를 유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VDI 기반의 클라우드 PC를 통한 관리의 일원화로 각 과목별 수업 환경을 쉽게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실습실 PC문제로 인한 수업 지연 등이 사라져 효율적인 수업 환경이 조성되고, 학생 및 교직원의 편의성도 높아진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에 기증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남정보대 학생들이 혁신적인 환경에서 현실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와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이론과 실무를 겸한 전문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앞으로 틸론과 함께 첨단 클라우드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깊은 협력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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