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상반기 7억원 '순손실'..."대규모 개발사업 준공 탓"
입력: 2022.08.22 15:29 / 수정: 2022.08.22 15:29

3분기부터 영업수지 정상화 전망

부산도시공사 전경. /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 /공사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2022년 상반기 결산 결과 1487억원 매출액과 약 7억원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의 주요 매출은 개발사업 1355억원, 주택사업 31억원, 임대사업 등 기타 101억원이다.

2022년도 상반기 자산총액은 2조9500억원으로, 부채는 1조320억원, 자본총액은 1조9200억원 규모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억원 흑자였으나,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준공되면서 올해 상반기는 일시적으로 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아파트 공급과 국제산업물류도시 용지분양 등으로 3분기부터는 영업수지가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상반기까지는 일시적인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3분기부터 영업수지가 정상화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우선시하며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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