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접수, 신청 마감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지원대상에 포함
사천시청 전경/사천시 제공 |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아 1인당 30만원 씩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원금 지원 시스템 구축,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창구 근무자 교육, 지원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문 사례집 제작 등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로 사천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2022년 7월 31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천시민이며 체류자격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청기간 마감일인 9월 23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첫주에는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신청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오시기를 ㄷ아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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