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수욕장 5곳 폐장…10만여명 방문
입력: 2022.08.22 10:29 / 수정: 2022.08.22 10:29

상주해수욕장 야간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남해 상주해수욕장 썸버페스티벌 한 장면/남해군 제공
남해 상주해수욕장 썸버페스티벌 한 장면/남해군 제공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경남 남해군은 상주·송정·설리·두곡월포·사촌 등 5개 해수욕장이 45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남해군 지역 해수욕장 개장 기간 피서객은 상주해수욕장이 4만 5000여명을 비롯해 송정 2만 6000여명 등 모두 1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남해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상주해수욕장 입수가능시간을 매일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야간개장기간을 경남에서 처음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3년 만에 개최된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 2022 보물섬 버스킹 페스티벌, 대한씨름협회 주관 남녀씨름대회, 해수욕객과 함께하는 어린 고기 방류 등 개장기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폐장 이후 해수욕장 방문객과 입수객 안전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관리요원을 연장 배치해 해수욕장 내 입수객 통제 등 안전감시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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