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60대 농부 전기 울타리 감전돼 숨져…경찰 수사중
입력: 2022.08.22 09:46 / 수정: 2022.08.22 09:46
지난달 12일 충북 옥천에서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부녀가 사망했다. / 충북 옥천소방서 제공
지난달 12일 충북 옥천에서 멧돼지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부녀가 사망했다. / 충북 옥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안동=이선미 기자] 경북 안동에서 60대 농부가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쯤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한 콩밭에서 농약을 살포하던 A씨(60대)가 발을 헛디뎌 인근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를 양손으로 잡아 감전됐다.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더팩트 DB
야생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더팩트 DB

긴급출동한 119구조대가 감전된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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