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값 9주째 '뚝뚝'…해운대·수영 낙폭 확대
입력: 2022.08.19 14:42 / 수정: 2022.08.19 14:42

전셋값도 0.05% 떨어져 8주째 내림세

부산 해운대구 좌동 전경. /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좌동 전경. /부산=김신은 기자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5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7% 하락했다. 지난 6월 20일 이후 9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하락 폭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별로는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한 수영구와 해운대구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수영구가 0.20%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해운대구 0.13%, 강서구·연제구 0.11%, 동래·부산진구 0.10% 순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이밖에 금정구 -0.09%, 북구·서구 -0.05%, 동구·영도구·기장군 -0.03%, 사하구 -0.02%, 남구·중구 -0.01% 등도 하락했으며 사상구는 보합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0.05% 떨어져 8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영구가 -0.24%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동래구 -0.12%, 연제구 -0.11%, 부산진구 -0.06%, 해운대구·금정구·기장군 -0.04, 동구·서구·북구 -0.03%, 남구·영도구 - 0.02 순으로 내렸다. 강서구·사상구·사하구·중구는 0%로 보합세를 보였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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