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와 경주, 김천, 칠곡, 안동, 의성,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상주경찰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상주·경주·김천·칠곡·안동·의성·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와 경주, 김천, 칠곡, 안동, 의성,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1분쯤 상주시 공검면의 한 농로에서 A씨(50대·여)가 몰던 농약살포기가 제동장치 문제로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4시 6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B씨(60대)가 열경련 증상을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2시 47분쯤 김천시 용두동의 한 도로에서 BMW차량이 후진 중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상가 안에 있던 C씨(60대·여)가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후 2시 10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원룸에서 D씨(30대)가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낮 12시 24분쯤 안동시 남선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E씨(58)가 예초기 날에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57분쯤 의성군 구천면에서 농약 살포기를 사용하던 F씨(23·여)가 모터에 손가락이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7분쯤 청도군 화양읍이 한 도로변에 장기 주차된 차량에서 신원미상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 24분쯤 경주시 건천읍에서 트랙터를 점검하던 G씨(70대)가 로터리에 다리가 끼여 다쳤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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