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18일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과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민·관전문가 TF팀 구성을 완료했다./더팩트DB

[더팩트 l 군포=김영미 기자] 경기 군포시가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과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이행’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하 시장은 취임 후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구성’을 제1호 결재로 처리했다.

한편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민·관 TF팀 운영을 위한 관계 전문가 모집은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개모집으로 진행됐다. 건축, 경관, 도시계획, 정비, 교통, 법률, 세무회계, 감정평가 전문가 76명이 지원하고 자격을 갖춘 52명이 최종 선정됐다. 관계 전문가는 각 분과별로 참여하여 주거 환경 개선 촉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TF팀 구성은 군포시 부시장을 팀장 미래성장국장을 부팀장으로 4개 분과로 이뤄진다. 분과별로 담당 공무원과 관계전문가·주민 관계자가 참여해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군포시가 입은 호우 피해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하는 이유가 명확히 들어났다"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적기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