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과 산책로 구간에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 제거 등 환경정비
경기 안성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둔치공원 내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산책로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안성시 제공 |
[더팩트ㅣ안성=김현아 기자] 경기 안성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둔치공원 내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 등을 제거하는 산책로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계속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안성시에 최고 107㎜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내려 안성천, 금석천, 청미천이 범람해 주차장 및 둔치산책로가 침수된 바 있다.
이에 시는 하천 내 둔치공원에 가득 차 있던 빗물이 빠져나가면서 둔치 시설물과 산책로 구간에 퇴적된 각종 부유물 및 토사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파손된 산책로나 시설 등 안전사고 위해요소를 점검해 추가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천 둔치공원 내 환경정비와 제초작업을 일제히 실시해 쾌적한 하천경관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산책로 등 친수공간 이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게 둔치공원 시설물 및 산책로를 정비해,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하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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