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 도지사, 17일 산청군 방문…현장 중심 도민과의 소통 행보
입력: 2022.08.17 17:33 / 수정: 2022.08.17 17:33

11월까지 18개 시군 방문 예정,도-시군 협력 기회 될 것으로 기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산청군을 방문해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 나섰다./산청군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산청군을 방문해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 나섰다./산청군 제공

[더팩트ㅣ산청=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산청군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도민 소통 행보에 본격 나섰다.

18개 시군 중 첫 번째로 산청군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산청군청과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을 방문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진솔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나누며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 '도지사-도민과의 대화'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신종철 의회운영위원장 등 기관 대표 24명, 단체 및 지역 대표 44명 등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승화 군수는 특리지구 웰니스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해 황매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10개 사업을 건의하고 2023 세계전통의약항노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플랫폼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도지사 시군 순방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을 중심으로 한 도정과 함께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온 박 도지사는 오는 11월까지 18개 시·군을 방문해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산청군의 발전이 경남의 발전이다. 산청군이 비교우위에 있는 자산과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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