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주요 사업과 민원 현장 찾아 소통행정
입력: 2022.08.17 16:41 / 수정: 2022.08.17 16:41

어린이 테마파크,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등 주요 사업장 점검, 건의사항 현장 확인

정인화 광양시장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챙기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정인화 광양시장이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챙기고 있다. /광양시 제공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6일 주요 사업과 민원 현장을 찾아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정 시장은 이날 먼저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에는 공공사업으로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테마파크 사업은 광양만의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 조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고 강조하고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어 광양읍 건의 현장을 찾아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생활체육센터 시설 증축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접수된 건의에 대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이날 마지막으로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히어로즈 파크는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배알도 수변공원에 ▲모두에게 열린 배알도 광장 존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 존 ▲시각적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히어로즈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소통을 마무리하며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 민생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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