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 마련된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한전KDN 제공

[더팩트ㅣ나주=이병석 기자] 한전KDN이 성장기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공감을 얻고 있다.

17일 한전KDN은 전남 나주시를 포함한 전남권역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 18곳에 어린이 직업체험 특화 프로그램 입장권을 제공했다.

한전KDN이 제공한 입장권은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에 마련된 ‘키자니아’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현실감 높은 체험 공간과 진로 적성 교육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추진됐다.

한전KDN은 지난해에도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1,200매를 기부하는 등 지역 어린이에게 균등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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