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과 안동, 울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영천소방서 전경. /영천=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영천·안동·울진=김채은 기자] 경북 영천과 안동, 울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쯤 영천시 매산동의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향 78.3㎞ 지점을 달리던 21t 화물차를 뒤따라 달리던 7.5t 화물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5t 화물차 운전자 A씨(40)가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25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농로에서 B씨(87)가 운전하던 경운기가 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수로와 경운기 사이에 끼인 B씨가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쯤 울진군 온정면에서 재해복구작업을 위해 교량 위에서 작업하던 C씨(75)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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