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신임 서장 오른쪽 위부터 ▲이명원 중부경찰서장 ▲전용찬 달성경찰서장▲배기명 남부경찰서장 ▲박찬영 동부경찰서장 ▲박종하 강북경찰서장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16일 대구경찰청 소속 5개서에서 신임 서장이 각 서에서 취임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업무에 돌입했다.

이명원 77대 대구중부경찰서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경찰대 13기를 졸업하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디지털포렌식센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 및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이 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책임수사 구현을 통해 경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부적으로 직원 화합과 단결 속에서 업무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경찰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기명 69대 대구남부경찰서장은 경찰대 6기를 졸업하고, 1990년에 경찰에 입직해 대구청 형사과장, 울산청 여성청소년과장, 대구청 강북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배 서장은 "실력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용찬 60대 대구달성경찰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중앙경찰학교 학생과장, 충북청 경비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전 서장은 "더 낮은 자세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달성경찰과 달성군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찬영 39대 대구동부경찰서장은 경찰대 7기 졸업하고, 포항북부경찰서장, 경주경찰서장, 경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대구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등의 보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박 서장은 "대구국제공항·KTX 동대구역 등 교통 요충지자 신성장 산업의 동력이 되는 동구의 치안 책임자로서, 임무와 사명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10대 대구강북경찰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찰대 10기를 졸업하고, 1994년 경찰에 입직해 대구청 생활질서계장, 대구청 생활안전계장,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 등의 보직을 역임한 인물이다.

박 서장은 "지역주민,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1차 현장대응 부서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등 예방적 활동을 강화겠다"고 말했다.

이외에 지난 12일 △시진곤 청문감사인권담당관 △김순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희석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김시동 경비과장 △곽동호 수사심사담당관 △박봉수 과학수사과장 △이상배 광역수사대장 △이성균 안보수사과장 △정근호 여성청소년과장 △박성수(승진) 대구광영시 자치경찰위원회 △김대현 경부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류영만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대기) △이갑수 경무기회정보화장비과(대기) △박종문 경무기회정보화장비과의 총경 인사 발령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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