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장흥 달마실, 농어촌개발 사업 통해 새단장…‘촌캉스 메카’로 부상 
입력: 2022.08.16 17:19 / 수정: 2022.08.16 17:19
관광객들이 울릉도 토종 감자를 이용해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릉=김채은 기자
관광객들이 울릉도 토종 감자를 이용해 먹거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울릉=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울릉=김채은 기자] 울릉도 농어촌체험마을이 ‘촌캉스(농촌+바캉스)’를 사랑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농촌관광 메카로 불리며 큰 인기다.

16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농어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의 결과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총 사업비 35억여원을 들여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일대에 주민복지센터 신축(사동2리)과 휴양 숲길 가꾸기, 주민소득 사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마을은 2020년 11월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며, 장흥마을협의회 운영위원회에 운영관리를 맡기 시작했다.

이후 신축된 장흥달마실복합센터는 특별한 체험으로 울릉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철에는 울릉도를 찾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토종 감자를 이용한 먹거리(감자떡, 옹심이, 부침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흥마을협의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울릉도의 맛과 멋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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