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군수, 11개 읍면 이장회의 참석해 군민 의견 청취…군정방침 설명
장성군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성읍 이장회의에 참석한 김한종 장성군수./장성군 제공 |
[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군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는 최근 11개 읍면 이장회의에 두루 참석해 민선8기 군정방침과 운영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등 민생안정 공약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한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로 서민 고통이 크다"면서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 행복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며 "장성군민이 주인인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이장님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군정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장성군의 소통 행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앞선 9일, 김한종 군수는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현장을 찾아 담당 공직자를 격려한 데 이어 황룡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으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음을 확인한 김한종 군수는 지속적인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담당부서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오는 19일에도 장성군수와 읍면 이장협의회장, 총무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이달 8일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전군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모든 군민에게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이 배부된다.
군은 오는 22일부터 소상공인 코로나19극복지원금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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