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댄스 도발’ 펼친다 ‘전국 댄스배틀’ 개최
입력: 2022.08.16 13:05 / 수정: 2022.08.16 13:05

10월 1일 예선·본선, 스트리트댄스 1대1 배틀

전남 목포시가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전국 댄스배틀’을 내달 30일 개최한다. 본선은 32명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는다. 진출자는 16강→8강→4강까지 라운드당 60초의 경합을 펼친다. 결승은 1분 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전국 댄스배틀’을 내달 30일 개최한다. 본선은 32명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는다. 진출자는 16강→8강→4강까지 라운드당 60초의 경합을 펼친다. 결승은 1분 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300만원,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목포=홍정열 기자

[더팩트 | 목포=홍정열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전국 댄스배틀’을 내달 30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포뮤직플레이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합은 10월 2일까지며, 개최 다음날인 1일에 최종 2팀을 선정한다. 프로그램은 프리스타일 댄스배틀, 게스트쇼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18일까지며 전국 스트리트 댄서를 대상으로 한다.

예선은 장르별로 10명이 1조를 구성해 50초 동안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순으로 심사한다. 1차 예선은 점수제로 하며, 동점자 발생 시 2차 예선을 통해 장르별 상위 8명씩 선발한다.

본선은 32명의 진출자를 랜덤으로 두 명씩 팀을 뽑아 배틀을 진행한다. 본선 16강→8강→4강까지는 라운드당 60초, 결승은 1분50초의 배틀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상금은 총 400만원으로 우승팀 300만원, 준우승팀 1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MVP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은 도균, 리헤이, 리벨, 마리드 등 우리나라 최고 댄서 4명이 맡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뮤직플레이에선 음악과 댄스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기에 국민들의 많은 관람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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