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22.08.16 12:59 / 수정: 2022.08.16 12:59

재향군인회,대한적십자사 등 자원봉사자 투입...배수로 정비 등 피해복구 총력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사면의 수해복구를돕기 위해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여주시 제공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사면의 수해복구를돕기 위해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나섰다./여주시 제공

[더팩트ㅣ여주=김현아 기자] 여주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금사면의 수해복구를돕기 위해 여주시 재향군인회와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등 자원봉사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여주시 금사면과 산북면의 주택과 농경지 침수 및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이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에 토사가 쏟아져 내려 응급복구가 시급하지만 협소하여 장비를 투입할 수 없는 금사면 3가구에 여주시재향군인회 회원 20명과 대한적십자사 여주지구협의회 24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음주 집중호우 예보가 있어 피해 주택의 응급복구가 시급한 상태이다. 자원봉사자들이 뒷마당으로 쏟아져 내린 토사를 치우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뉴스에서 연일 보도되는 수해 현장을 보고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한 이충우 시장은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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