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4,486명 확진 전국광역시 5위 감염 급증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코로나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 경우 8월 들어 감염자 수가 5만명에 임박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특단의 개인 방역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거리두기 전면 해제후 코로나19 재유행으로 15일 6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의 코로나 감염자도 급격하게 늘고 있어 특단의 개인 방역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천78명 늘어 누적 2천141만8천36명이 됐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8일·5만5292명)보다 1.12배 늘어났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신규 사망자는 50명이다.
광주시의 경우도 8월 들어 최근 2주간 연일 4자리 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현재 4만 9,85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는 7월 한달 확진자 수가 3만 4,373명으로 집계된 것에 비춘다면 휴가철을 거치며 급격하게 감염자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하루 감염자는 4,486명에 달해 전국 광역시 중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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