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서은숙', "총선 승리하는 유능한 시당 만들 것"
입력: 2022.08.13 20:10 / 수정: 2022.08.13 20:10

부울경 경선서 당대표 후보 이재명 '압승'

1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서은숙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1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서은숙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에 서은숙 부산진갑 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3일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서 위원장은 전체 대의원 투표 결과 50%, 권리당원 투표 결과 50%를 합산한 결과 43.70% 득표율을 얻었다. 윤준호(37.81%), 신상해(18.49%)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서 위원장은 "당원들의 바람과 희망이 터져 나왔다. 그 바람과 희망을 잘 담아 민주당 시당을 바르게 만들어 가겠다. 서은숙의 당선이 아니라 민주당 개혁과 혁신을 바라는 당원의 바람이 담긴 당선이다. 당원 중심의 부산시당을 만들어 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유능한 민주당 부산시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 73.69%로, 박용진(21.94%), 강훈식(4.38%) 후보들을 가볍게 제치고 대세론을 입증했다. /부산=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 73.69%로, 박용진(21.94%), 강훈식(4.38%) 후보들을 가볍게 제치고 대세론을 입증했다. /부산=조탁만 기자.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 권리당원 투표 결과 73.69%로, 박용진(21.94%), 강훈식(4.38%) 후보들을 가볍게 제쳤다. 이 후보는 누적 득표율 74.59%로 1위를 유지하며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민주당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오는 28일 최종 당선자로 가려진다. 경선은 14일 세종·충북·충남 ·대전 지역 경선과 함께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이어 20일 전북, 21일 전남·광주, 27일 경기·서울, 28일 2차 국민여론조사 및 전국대의원 온라인 투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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