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호우피해 긴급점검 나서
입력: 2022.08.13 16:00 / 수정: 2022.08.13 16:00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의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의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 농어촌공사 제공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이 최근 폭우로 유실된 농업기반시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독려했다.

13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 이 사장은 전날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일원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39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세월용수간선 수로교 일부가 파손되고 수로관이 이탈해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천을 횡단하는 수로교는 지자체의 하천 정비 후 완전 복구가 가능한 상황으로 공사는 파손된 구간에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해 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폭우로 사면이 유실되면서 매립된 5m 길이의 흄관이 이탈한 현장에는 우선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가 추가 유실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사면보강 후 흄관을 재설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피해 현황과 복구 대책을 보고받은 이병호 사장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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