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건설 예타 신청
입력: 2022.08.12 17:28 / 수정: 2022.08.13 15:59

기장군 월평리~정관신도시~동해선 좌천역 구간 트램으로 연결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노선도. /부산시 제공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노선도. /부산시 제공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시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1단계 건설사업을 올해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기장군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3㎞ 구간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것이다. 정거장은 15개소가 설치되며, 총 사업비는 3439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예타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도시철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간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