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8454억원 편성
입력: 2022.08.12 15:39 / 수정: 2022.08.12 15:39

제1회 추경대비 1024억원 증액, 군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제공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제공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경남 거창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으로 8454억원을 편성해 1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7430억원보다 1024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989억원이 늘어난 775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35억원이 증가한 704억원이다.

세입 주요재원은 지방교부세 744억원 증액, 조정교부금 117억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141억원 증액 등으로 1회 추경 대비 1002억원이 증가한 6383억원의 의존재원을 확보해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300억원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중점을 두고 민선8기 군정과제 실현을 위해 추진해야 하는 필수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제265회 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 확정된다.

구인모 군수는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보다 더 건전하고 균형 있는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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