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함양박물관 13일부터 서비스 개시/함양군 제공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함양박물관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으로 비대면 전시 해설을 제공한다.
함양군은 12일 스마트 함양박물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스마트 도슨트, 스탬프 랠리, 온라인전시관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함양박물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 공립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스마트 도슨트는 함양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스마트폰 QR코드 활성화를 통한 전시실 내 유적지, 유물설명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전시 안내 시스템이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한다. 스탬프 랠리는 모바일을 이용, 박물관 입구에 마련된 스탬프랠리 미션지를 받아 QR코드를 활성화해 전시유물을 관람하면서 게임, 퀴즈 등 미션에 성공할 시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 19 이후 비대면 전시관람을 위해 함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체험실, 상설전시실 온라인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함양박물관은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박물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박물관을 구축하여 함양박물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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