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진행
입력: 2022.08.13 11:00 / 수정: 2022.08.13 11:00

마을기업 설립 의무 교육과정으로 13팀 71명 교육생 수강

정읍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활동 중인 공동체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존속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정읍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활동 중인 공동체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존속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는 지난 11일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3층에서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설립 의무 교육과정으로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실한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하고 이로 인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시에 따르면 13팀 71명의 교육생들이 수강해 예상보다 많은 공동체가 교육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 ‘입문교육’으로 1회차 신규 마을기업 신청 시 필수 교육이다. 마을기업에 관심있는 정읍시 공동체 및 단체, 개인 등이면 참여할 수 있지만 대표 포함 5인 이상의 공동체·단체의 경우에만 이수증이 발급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마을기업의 관리 교육 △사업계획 작성 및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왕성히 활동 중인 싸리재 마을기업(콩사랑) 서현정 대표가 마을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해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공동체에게 조언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유익한 교육이 됐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공동체와 활동 중인 공동체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으로 존속하고 자립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마을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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