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여름 밤의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열린다
입력: 2022.08.11 17:06 / 수정: 2022.08.11 17:06

미디어파사드 감상에 문화체험 행사까지 즐길거리 ‘풍성’

광주 북구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미디어파사드 전경./더팩트 DB
광주 북구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미디어파사드 전경./더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의 휴식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로 구성됐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에 조명을 비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전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스크린 삼아 ‘황혼’, ‘줄’ ‘색’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디자인 전문회사 작품 8개를 선보인다.

또한, 풍선아트 체험, 흙 물감 드로잉 클래스, 그린 깡통열차 탑승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신명나는 버스킹 공연까지 준비돼있어, 비엔날레를 찾은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문화체험과 버스킹 공연은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미디어파사드 전시는 일몰 이후인 20시부터 30분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디어파사드 전시회와 각종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비엔날레 광장이 지역 대표의 가족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 밝혔다.


kncfe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