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에 그린벨트 해제 요청
입력: 2022.08.11 16:26 / 수정: 2022.08.11 16:26

"전체 면적의 56.3% 그린벨트, 산업용지 확보에 제약"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과 문성요 국토도시실장 / 대전시 제공
왼쪽부터 이장우 시장과 문성요 국토도시실장 / 대전시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11일 국토교통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이 대전시를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을 면담하고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추진 대상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면적의 56.3%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용지 확보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공간구조상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한 산업용지 확보가 필수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 ‘산업용지 500만평+α’확보를 위한 제2 대덕연구단지 구상, 안산 국방산단 조성사업,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 등 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문 실장은 이에 대해 "대전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대전시 현안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실무진과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과 면담을 마친 문 실장은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지역, 안산 첨단국방산단(유성 안산동), 서남부 스포츠타운(유성 학하동)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추진 대상지를 방문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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