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자에 대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
■서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서부지방산림청은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 계획 수립 등을 점검하고 근로자에 대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 분기별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예방과 대책이 중요함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업장 내 안전관리 이행 및 작업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을 함께할 예정이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숲가꾸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읍시, 시청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 소통의 장 마련
전북 정읍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 대학생 하계 아르바이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계발에 필요한 재정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미래 정읍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시정체험 소감을 청취하고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 기간 느꼈던 다양한 경험을 서로 공유했다. 또 시정에 대해 바라는 점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한 새로운 경험들이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여러분들의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는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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