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진료·치료제 처방·확진자 대면진료 한꺼번에
하동군 보건소 전경/하동군 제공 |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과 화개·진교면 일원에 코로나 원스톱 진료기관 8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원스톱 진료기관 외에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늘리고 신속항원검사 의료기관 11곳, 비대면 진료기관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하동읍 하동중앙의원, 하동현대의원, 김병수의원, 하동세란의원, 성심의원이며 화개면 보덕의원, 진교면 진교외과의원, 청해의원 등이다.
24시간 운영하는 당직의료기관인 하동중앙의원에서는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코로나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무증상과 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진료기관을 찾아 신속하게 진단,진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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