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 폭발물 있다" 허위신고...200여명 대피소동
입력: 2022.08.11 14:54 / 수정: 2022.08.11 14:54

경찰 특공대 투입 수색 폭발물 발견 못해...신고 남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 조사 중

고양시 한 우체국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신고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더팩트DB
고양시 한 우체국에 폭발물이 있다는 허위신고로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더팩트DB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 일산우체국에 폭발물 택배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지인이 나에게 보낸 폭발물이 우체국에 있다"는 20대 남성의 신고가 접수 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경찰 특공대와 군 당국은 우체국 안밖으로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우체국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고를 허위로 보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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