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림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비 112억 추가 확보
입력: 2022.08.11 14:52 / 수정: 2022.08.11 14:52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의령군 제공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의령군 제공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비가 112억원 추가돼 조정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의령군은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총사업비 22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부림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2024년 완공되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의 1분 거리에 위치하는 의령나들목(IC)에서 부림산단으로 직접 진입하는 도로다.

부림산단 진입도로 개설 신규사업 선정 당시 사업비가 114억원이 책정됐으나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사업비가 상승하는 문제가 발생 사업비 조정으로 최종 226억원을 확보했다.

의령군은 2023년 완공되는 부림일반산업단지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4000여억원의 생산 가치와 345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와 4200여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입주기업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지역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소멸위기' 의령군의 생명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부림산단을 의령 동부권 개발의 전초기지, 경남 물류 유통산업의 꼭짓점, 대한민국 신성장 산업의 출발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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