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생태관광 마을 공동체 모집
인천관광공사가 입주해 있는 송도 미추홀타워 /더팩트DB |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관광공사가 22일까지 ‘2022년 인천생태관광마을 선정 및 육성’ 사업에 참여할 지역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특색 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모집, 선정해 인천형 생태관광마을로 육성한다.
생태관광은 지역의 환경 보전과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여행’으로, 갯벌·숲 체험, 철새 탐조 등 다양한 자연 관찰 및 생태를 체험하는 환경친화적인 관광을 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마을공동체 평가는 관광과 생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1차 서류심사에서는 △관광상품화 가능성 △콘텐츠 차별성 △향후 발전가능성 △기타 제안사항 등 4개 부분을, 2차 현장평가에서는 △사업추진 역량 △자원성 △인프라에 대해 평가해 최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태관광 행사 개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마케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관광환경 개선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22일 오전 10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육성을 위해 이번에 '인천형 생태관광마을’ 2곳을 선정 육성할 계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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