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장흥군새마을회,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추진

장흥군새마을회가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장흥군 제공

■장흥군새마을회,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추진

장흥군새마을회는 지난 9일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저곡마을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낡은 싱크대와 도배 장판, 출입문 교체, 전기설비 등 재능기부 봉사에 나섰다. 또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모사업비와 장흥군새마을회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10가구에 지붕 교체, 실내화장실 설치, 싱크대 교체, 도배 장판 등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장흥군은 지난 2014년부터 다솜둥지복지재단의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 공모에 참여해 8년째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은 광주여자대학교 대학생봉사단과 (사)장흥군새마을회 봉사단의 참여로 16가구의 열악한 주택을 개보수하게 된다.

■장흥군-전남여성가족재단, 제6기 여성 리더대학 수료식 개최

전남 장흥군은 전남여성가족재단과 손잡고 제6기 장흥군 여성 리더대학을 운영했다. 이번 여성 리더대학은 지난 5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13회 운영되었으며 지난 9일 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장흥군 여성 인재들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독려하고 공동체적 돌봄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지역 사회 리더 육성이라는 목표로 운영되었다. 장흥군 여성 리더들은 장흥군의 민간 정책 파트너로서 민관거버넌스의 한 축을 담당하며,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흥군은 지난 2018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오는 12월 재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심사를 앞두고 있다.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월 생신 맞은 어르신 축하

전남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은 생일을 맞은 만 85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장흥읍 새마을부녀회, 파리바게뜨와 님프만이불·커텐, 롯데칠성장흥대리점에서 각각 생신 음식, 케이크, 이불, 음료, 기타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케이크와 시원한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과 웃음을 전했다.

■원불교 장흥교당,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 기탁

원불교 장흥교당은 지난 9일 원불교 법인성사일를 기념해 교도들이 모은 15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원불교 장흥교당은 10여 년간 장흥군에 쌀을 기부해 오다 최근부터 현금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원불교 장흥교당 정현오 교무는 "교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다"며 "모아진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시는 원불교 장흥교당 교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서로 먼저 인사하기" 친절 캠페인 전개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11일 군청 본관 현관에서 "서로 먼저 인사합시다" 친절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서로 간 인사를 나누는 문화가 사라져 감에 따라 인사를 통해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민원인에게 친절한 장흥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김성 군수, 간부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신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 인사합시다"라고 인사하고 출근하는 직원들도 같이 인사를 하며 밝은 미소로 화답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직원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변화를 통해 친절한 장흥군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외청 및 읍·면 순회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서로 먼저 인사하기 운동"을 공직에서부터 시작하여 범 군민 운동으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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