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9일 관내 피서지 뱀사골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 및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남원경찰서 제공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지난 9일 관내 피서지 뱀사골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 활동 및 불법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활동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몰려드는 피서객을 노리는 성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성범죄를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피서객들에게 성범죄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성범죄 유형 및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으며 또한 코로나 19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로 함께 지급했다.
또한,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과 샤워장 등을 대상으로 열화상렌즈 탐지기와 렌즈형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사전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이동민 서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지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사무인 성범죄 예방활동에 적극적 대처해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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