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단신] 대구 달성, 예산 편성 군민 의견 반영 설문조사 실시 등
입력: 2022.08.10 14:23 / 수정: 2022.08.10 14:23
달성군청 전경 / 달성군 제공
달성군청 전경 / 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 예산 편성 군민 의견 반영 설문조사 실시

대구 달성군은 2023년 예산 편성에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10일부터 9월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달성군 재정운영 현황 및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 2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3년 달성군 예산편성 방향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 주요 자료로 활용되며 달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 대구시, 공공기관 임원 1억2000만원 연봉상한제 도입

대구시가 공공기관 임원의 기본연봉 상한을 1억2000만원으로 규정해 과다한 임금 상승을 억제하기로 했다. 상한액이 적용되는 기본연봉에는 기본급과 수당, 급여성 복리후생비는 포함하되, 공공기관의 경영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제외했다. 또한 공공기관장의 경우 기존에 지급하던 퇴직금을 새롭게 채용되는 기관장부터는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규정은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대구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부터 적용받게 되고 대구의료원의 경우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 대구시, 총199개 위원회 중 51개 위원회 폐지

대구시는 정책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위원회 중 기능이 중복되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대폭 정리한다. 현재 대구시 전체 위원회는 199개이고 법령 등에서 반드시 설치하도록 규정한 100개를 제외한 99개가 통폐합 대상으로 51개를 폐지한다. 정비대상 위원회는 부서 의견수렴 및 토의 등으로 30개를 선정했고 21개는 입법예고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비할 계획이다.

■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 구성…기업 투자 원스톱 지원

대구시가 8개 구·군과 6개 관련기관이 ‘대구시 원스톱 투자지원단’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의 지역 내 신규투자 시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부지공급 및 기반시설 지원, 건축 관련 각종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주축으로 기관장으로 구성된 ‘투자지원협의체’와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부지공급, 상하수도·전력 등 기반시설,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지원 및 금융·인력 등 지원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한다. 여기에는 대구시와 △8개 구·군 △한국산업단지공단 △LH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연구개발특구 △대구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여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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