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박성관 씨, 전남도 유기농 명인 선정
입력: 2022.08.10 14:19 / 수정: 2022.08.10 14:19

참다래와 오디 유기농업 실천, 과수 분야 명인 영예

박성관 명인/해남군 제공
박성관 명인/해남군 제공

[더팩트ㅣ해남=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 문내면 명랑농원 박성관 씨가 2022년도 전남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저비용·유기농 선도기술로 유기농업 확산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전남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박성관 씨는 30년 넘게 친환경 참다래를 재배해온 가업을 승계받아 지난 2014년부터 참다래와 오디 등 1.4ha 규모의 유기농업을 실천해온 후계농업인이다.

민달팽이 유인 트랩과 해충 트랩 연구 개발 등 재배기술 향상과 함께 어성초와 초생재배를 통한 자연생태 순환농업 추진, 지역 내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의 축분에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를 제조하는 등 독창적인 재배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남군 친환경연합회 문내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수도권 예비귀농인 현장 교육 강사와 해남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추진단에서 가치농업 현장 강사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지난 2019년 해남읍 김성래 씨에 이어 2번째로 박성관 씨가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받았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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