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입력: 2022.08.10 12:26 / 수정: 2022.08.10 12:26

11일까지 최대 300mm의 비 예상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산림청 제공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 산림청 제공

[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산림청은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전, 세종, 충북, 충남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11일까지 충청권에는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예측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최대 546mm의 누적 강우가 집계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도 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2만 6923개소에 대한 상반기 전수 점검에 이어 하반기 2차 추가 점검을 실행 중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다"며,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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