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해 투자 유치 활동
입력: 2022.08.10 09:58 / 수정: 2022.08.10 09:58

"충북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전폭적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본사를 방문해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 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본사를 방문해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 충북도 제공

[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본사를 방문해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10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이 코로나19 이후 국가적으로 더욱 강조됨에 따라 대기업 첫 방문지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정했다.

김 지사는 △의과학 교육시설인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유치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및 최첨단 연구인프라 구축을 통한 바이오 분야 활용 △충북 인근 바이오 관련 대학·연구기관을 통한 인력풀 보유 등 충북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삼성 측이 향후 대규모 투자를 신속히 결정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은 국내 30대 제약회사 중 15개사가 위치하고 있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다"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 건의한 투자 요청 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도지사는 8월 중 충북 미래산업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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