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입력: 2022.08.09 16:00 / 수정: 2022.08.09 16:00

여름휴가 일정 반납하고 업무 복귀

김성제 의왕시장이 9일 오전부터 시청으로 복귀해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점점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의왕시장이 9일 오전부터 시청으로 복귀해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점점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더팩트 l 의왕=김영미 기자] 경기 의왕시가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로 의왕시장은 여름 휴가를 취소하고 9일 오전 시청 복귀했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8일 최고 252㎜, 9일 최고 317㎜의 비가 집중되면서 주택 40여가구와 모락로·백운로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동별 예찰활동 및 현장조치를 강화하고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 현장근무조를 포함한 117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했다.

김 시장은 시 재난상황실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바로 피해지역 현장을 찾아 점검이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를 우선적으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 침수피해가 발생한 모락로, 백운로 등 주요 도로와 토사유출이 발생한 청계육교 주변, 고천중 주변에서 이뤄졌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와 이재민 등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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