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서 불…1억1200여만원 재산피해
입력: 2022.08.09 08:53 / 수정: 2022.08.09 08:53
달성군 공장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달성군 공장 화재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억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7분쯤 달성군 유가읍 상리의 한 자동차 에어컨 부품 생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45대, 인원 120명을 투입해 이날 새벽 5시 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과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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