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와 경산, 안동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주경찰서 전경. /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경산·안동=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와 경산, 안동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분쯤 경주시 양남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레미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80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전날 오전 8시 56분쯤 경산시 하양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6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25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도로에서 폐지를 수거하던 C씨(77)가 5t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