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지수 승산마을 세계적인 기업가정신마을로 조성 계획"
진주시는 8일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한 관광‧교육 등 공동 협력사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주시 제공 |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8일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한 관광‧교육 등 공동 협력사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K-기업가정신센터와 연계한 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개발 프로그램 홍보 및 관광 홍보 마케팅 협력, 기타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및 홍보 등이다.
진주시는 향후 K-기업가정신센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관광업계 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쾌적한 시설 유지·관리를 맡는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역협회 회원사 대상 교육 프로그램 수요 발굴과 전 국민 대상 홍보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펼친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에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과 관광사업체의 대표기능을 수행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참여함으로써 17개 전국 시·도 지역관광협회와 호텔업계, 여행사 등에서 K-기업가정신센터에 많은 관심을 보여 지수 승산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2027년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대비해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한 시점에 협조체계를 구축하게돼 기쁘다""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건립 등 지수 승산마을을 세계적인 기업가정신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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