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제59회 전북도민체전' 준비 총력 당부
입력: 2022.08.08 14:23 / 수정: 2022.08.08 14:23

ZERO 코로나 유도·이용자 입장에서의 각 부서별 사전 준비 철저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열린 현안보고회의에서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의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 제공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열린 '현안보고회의'에서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의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8일 열린 '현안보고회의'에서 도민체전 준비사항, 주요현안, 주간업무계획 등을 보고 받고 '제59회 전북도민체전'의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최 시장은 "15년 만에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북도민체전은 180만 도민이 스포츠와 문화로 화합하는 장이자 14개 시·군을 초대, 변화되고 있는 남원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다"면서 "그런 만큼 성공개최를 위해 이용자 중심에서 사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코로나 확산' 여부가 도민체전 성공개최의 중요요인이 될 수 있는 점을 언급하며, 체전 개최 일주일 전까지 '제로 코로나'가 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 방역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 시장은 도민체전이 치러지는 42개소 경기장 주변 정리 및 문화프로그램, 농산물 판매 매대 확충 등 각 부서별 전북도민체전 준비상황을 꼼꼼히 체크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예산확보의 중요성을 재차 언급하며, 남원시 주요 현안업무도 집중적으로 챙겼다.

특히 최 시장은 간부들에게 "남원시의 재정여건이 달라질 수 있도록 국가예산확보에 매진해달라"면서 "'2024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충분한 스터디와 벤치마킹, 발로 뛰는 행정 등 활발한 행보를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주까지 실시했던 '읍·면·동 순회 소통행정' 행보에 대해 언급하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결국 시민과의 약속은 지속성에서 판가름 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읍·면·동 순회결과물을 토대로 후속업무 추진은 물론, 지속적인 소통행보에 매진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이날 간부들에게 시민통합을 위한 행보와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직무환경변화에 따른 거시적 행보와 동참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남원 구현을 위해 여러 방향에서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는 만큼 남원시 행정변화에 공직자들부터 능동적으로 동참해주시고, 현실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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