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ICT 기술 활용 첨단 농업단지 추진
입력: 2022.08.08 13:22 / 수정: 2022.08.08 13:22

 청주시와 영동군 우선 사업후보지 선정…쌀 재배 소득대비 25배 수익 창출 기대

충북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감도 / 개발공사 제공
충북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감도 / 개발공사 제공

[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ICT를 활용해 충북형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개발공사에 따르면 첨단 농업시설과 안정적 사업 모델,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농민과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농촌 건설을 위해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농업회사법인(SPC)을 설립해 농민은 토지를 출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관리, 농업전문기업은 기술 개발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수익을 창출, 이익을 배당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10ha 이상의 부지와 풍부한 배후지를 보유한 청주시와 영동군을 우선 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타당성검토를 했다.

수익성 분석 결과 충북지역 쌀재배 소득대비 ㎡당 약 25배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개발공사는 최근 개발한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이상철 사장은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충북도가 우리나라 농업 선진도가 될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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