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단체 등 66개소 참여 정읍 음식과 농특산물 우수성 선보여
이학수 정읍시장은 “매년 30만 명 이상 찾아오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정읍 음식의 맛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소득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와 정읍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음식 장터와 농특산물판매장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음식 및 제품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는 축제장 내 판매장의 품질과 위생, 서비스, 축제 참여의식을 한층 높이고, 관광객들과 시민에게 차별화된 음식과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내면 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품평회에는 총 66개소의 마을과 단체, 업체 등이 참여해 각양각색의 차별화된 음식과 농특산물 등을 전시하고, 참여자들 간 상호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품평회 심사는 최호중 전북과학대학교 교수와 김현희 (사)수향 자연식생활 문화원장 등 음식 전문가 2명과 각 분야의 축제위원 4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음식의 맛과 위생, 제품성, 차별화, 지역 향토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음식 장터 15개 업체와 농특산물판매장 30개소를 최종 선정,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참여해 구절초 국수와 다슬기 수제비, 산채비빔밥 등의 음식과 구절초 차, 쌍화차, 수수부꾸미, 향수 제품 등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정읍시 제공 |
심사위원들은 음식의 맛과 위생, 제품성, 차별화, 지역 향토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음식 장터 15개 업체와 농특산물판매장 3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9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제15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에 참여해 구절초 국수와 다슬기 수제비, 산채비빔밥 등의 음식과 구절초 차, 쌍화차, 수수부꾸미, 향수 제품 등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30만 명 이상 찾아오는 구절초 꽃축제를 통해 정읍 음식의 맛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의 소득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구절초 지방정원 내 구절초 힐링테마관에서 구절초상품과 푸드트럭 품평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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