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촌 경관을 위해 저수지 수변 정비 ‘구슬땀’
입력: 2022.08.06 14:32 / 수정: 2022.08.06 14:32
장흔군이 저수지 수변 정비를 실시했다/장흥군 제공
장흔군이 저수지 수변 정비를 실시했다/장흥군 제공

[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은 깨끗한 농촌 경관을 조성하고 저수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수지 풀베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저수지 풀베기 사업은 저수지 제당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제당 누수, 시설물 파손 등의 이상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저수지를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여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사업비 8800만 원을 투입하여 군 관리 저수지 81개소 제당 면적 7만4000㎡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정남진 장흥 물 축제와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농촌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도로변부터 풀베기를 실시하였다.

한편 장흥군청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반가운 단비가 내려 저수지의 저수율이 70%가 넘어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걱정도 한시름 덜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인의 영농편익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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