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날리세요"...대전 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TF사진관]
입력: 2022.08.06 10:54 / 수정: 2022.08.06 10:54

LED와 야광이 어울어진 환상적인 공간 연출

대전 오월드가 5일 야간 특화형 테마공간 나이트 유니버스를 임시 개장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오월드가 5일 야간 특화형 테마공간 '나이트 유니버스'를 임시 개장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중부권 가족테마파크 대전 오월드가 야간 특화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대전도시공사는 5일 저녁 오월드 분수광장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저녁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5일 저녁 나이트 유니버스 개장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 대전=최영규 기자

나이트 유니버스는 오월드 플라워랜드 4만 8000㎡에 LED조명과 컴퓨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만든 야간 특화형 미디어아트 공간이다.

기존 플라워랜드 테마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해 낮에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자연공간을 즐기고, 밤에는 첨단 디지털 조명으로 구현하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분수대와 앞산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 대전=최영규 기자
분수대와 앞산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 대전=최영규 기자

‘나이트 유니버스’는 오는 12월말 정식 준공할 예정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야간특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이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모두 12개로 구분된 스팟(spot)으로 이뤄져 각각의 스팟마다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로 꾸며졌다.

매직 네이쳐 안에 꾸며진 각종 LED조명 / 대전=최영규 기자
매직 네이쳐 안에 꾸며진 각종 LED조명 / 대전=최영규 기자

특히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을 위해 어플리캐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한층 생동감 넘치는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오월드는 당분간 추가 요금 없이 나이트 유니버스를 공개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받아 최종 준공 전까지 시설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이트 유니버스 행사 요원들 / 대전=최영규 기자
'나이트 유니버스' 행사 요원들 / 대전=최영규 기자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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