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가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2.08.06 10:54 / 수정: 2022.08.06 10:54
영덕 농가 창고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영덕 농가 창고 화재/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영덕=김채은 기자] 경북 영덕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나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2분쯤 영덕군 축산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2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창고(66㎡)와 고추건조기 2대, 다목적건조기 3대 등이 불에 타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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