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모험‧체험시설 조성, 북부권 관광랜드마크 기대
거창군청 전경/거창군 제공 |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 일원 산림레포츠파크에 산림레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산림레포츠타운에는 수목 상층을 관찰하면서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탑 116m, 짚라인처럼 곡선형태로 활강하는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303m,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체험시설, 에코어드벤처시설 등 다양한 모험·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56억 원을 들여 이달 중에 착공해 내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산림레포츠는 개인의 건강향상 및 체력단련, 취미활동 등을 위해 산림이나 산악지에서 이루어지는 모험·체험형 활동으로 새로운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덕유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 산림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산림레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스피드익스트림타운과 함께 거창군 북부권역의 관광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모험과 체험을 통해 많은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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